책리뷰

새벽을 여는 리딩이 인생을 바꾼다 - 김태진

쭈니의아빠 2023. 3.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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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분주하기만 한 삶에서
빠져나오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새벽독서다.

새벽에 책을 보면 남이 요구하는 삶이 아닌
진짜 나의 삶을 살게 된다.
 
내가 생각한대로 살아가게 되고,
하루의 주인공이 내가 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특별히 직장인일 때에는
더더욱 책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책은 삶의 여유가 전혀 없는 나의 삶에
여유를 찾아줄 뿐 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여유를 갖게 해준다.
 
책을 읽지 않아도 물론
‘생각'이란 걸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책을 읽지 않고 하는 생각들은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나를 지배하게 된다.

 

“꿈은 무슨 꿈이야,
어서 스펙을 쌓아서
안정된 직장에 다니고 싶다.”

“책에 있는 이야기들은 특별한 사람들이겠지.
지금 당장 직장에서도 잘리게 생겼는데
무슨 새벽독서야."

"아・・・ 남들은 다 영어실력이 좋은데
나는 이게 뭐지.
나도 남들 따라 영어학원에 다녀야 하나?"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남들이 다 하니까
그냥 따라가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
 
대다수가 만들어 놓은 틀에 갇혀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것은
마치 잘못된 길을 가는 거라고 여기며 말이다.

그러나 책을 읽고 출근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긍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한 하루를 살게 된다.


그렇다. 빛이 없는 칠흑과도 같은 어두움 가운데서도 빛으로 인도해주는 것이 바로 책이다. 책을 읽는다면 어떠한 막막한 상황 가운데서도 꿈을 발견하게 되고 그 꿈을 통해 하루하루가 희망이 생기는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꿈은 그냥 꿈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꿈은 언제든지 현실이 될 수 있고, 꿈을 이루는 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음에도 꿈을 지탱할 힘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책은 계속해서 나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내가 좋아하는 길이 맞는 길임을 끊임없이 응원한다. 우리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실패를 반복하거나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 때문이다. 책을 통하여 각 분야의 성공자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이 진짜 성공의 길을 알게 된다.


생각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보다 먼저 그 길을 걸어간 사람, 나보다 더 힘겹게 걸어간 사람들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아야 한다. 주변에 해보지도 않고 겁부터 주는 사람들의 말을 따라갈 필요가 없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말을 따라가는 게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육질의 트레이너에게 배워야지 왜 작심삼일로 포기해 버린 배나온 아저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가. 성공하려면 성공자의 말만 듣고 나아가야 한다.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생각과 상상의 힘을
모두 독서에서 얻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독서를 하며 사색에 잠길 때
세상을 바꿀 만한 놀라운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게 떠 오른다.

독서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책을 통해 변화의 기회를 얻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마인드의 변화가 생긴다. 나의 어둡고 실패의식으로 가득한 마인드를 밝고 성공의식으로 인도해 주는 등대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책이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동기부여를 받아 나도 책의 저자처럼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보다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드는 생각은 세상에는 너무나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라는 것과 나 자신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이다. 자꾸 세상 사람들과 비교하니 나의 모습이 점점 초라하다는 것을 느끼는 날들이 많았다. 아무 스펙도 없이 무기력한 나의 삶을 보며 혼자 하나님을 원망한 적도 여러 번 있었다. 하지만 책을 보는 날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게 된다. 책은 내 주변의 삶과 비교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않고 오직 지난날의 나와 비교하여 보다 나은 나로 성장하게 한다.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나 자신을 바라보게 하는 힘.
이것이 바로 독서의 힘이다.


직장 생활에서도 하루 종일 끌려만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일은 죽어라고 하지만 그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 혹은 상사의 눈을 피해 이리저리 시간만 때우려고 하는 사람들 말이다. 이것은 말 그대로 시간 낭비일 뿐, 자신의 인생을 지배하는 삶의 모습이 아니다. 하루를 지배하는 사람은 절대 생각 없이 일하지 않는다. 아무리 말단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 일지라도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며 신나게 살아간다.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미치도록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새벽을 깨우게 된다. 그리고 삶의 목표가 있다면 책을 잡게 되어 있다. 현대그룹의 창업자인 고 정주영 회장은 새벽 3시면 벌떡 일어나 창문을 열어젖히고 이렇게 말했다. "해야, 빨리 떠라. 제발 일 하러 가자." 정 회장은 그날 할 일을 생각하면 너무나 즐겁고 흥분되어 해가 뜨기만을 기다렸던 것이다.



새벽을 깨워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자신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발전시켜
전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내 환경과 주변에 잘난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비교하는 것이 아닌
바로 어제의 나와 비교하는 삶을 살게 된다.

비교를 한다는 것은 나 보다 못한 사람이 아닌 잘난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는 것인데 그러다 보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점점 루저(loser)의 삶을 살게 된다. 그러나 늘 자기 자신과 비교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하루하루가 신이 나고 보다 나은 나를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삶을 살게 된다.



워너메이커는 늘 독서를 통해
성공을 준비했던 것이다.

책에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모든 내용들이 적혀져 있기에 워너머 이커 역시 책을 통해 사업을 준비했다. 물론 워너메이커 역시 수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포기하지 않는 것은 바로 독서광이 었기에 가능했다. 책 속에는 실패를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수없이 담겨 있다. 그러하기에 그는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

이것은 워너메이커 뿐 아니라 링컨, 처칠, 빌게이츠 등 세계적인 인물들의 공통점이다. 세상에 그 어떤 투자보다 가치 있는 투자는 바로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하는 투자는 배신하는 일도, 바람처럼 한 순간에 날아가 버리는 법도 없다.

나에게는 독서가
인생 최고의 투자였다.

그것이 나의 인생의 깊이와 방향을
결정하고 있음을 확신한다.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4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으로 등록금을 내며 대학공부를 했다. 그 당시에는 하루하루가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삶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나는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아니 책까지 손에서 놓으면 나는 정말 아무 의미 없는 존재가 되는 듯해서 몸은 피곤하고 지치지만 더더욱 치열하게 새벽을 깨워 독서를 했다.



정말 본인의 생각을 해야 하는데 세상은 생각할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다. 생각을 허락하는 것은 오로지 책뿐이다. 아무리 자주 읊조려도 나를 가슴 뛰게 하는 말이 있다.

'생각한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나는 이 말을 항상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생각한대로 살아가려면 독서를 통해 생각의 힘을 키워야 한다. 본인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세상에 갇힌 생각인 것을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한다. 정말 본인의 생각을 하고 생각한대로 살기 위해서는 책을 읽음으로서 내 자신에게 투자하여 생각의 힘을 키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서 하는 말들이 정말 옳은 줄 알고 따라가는 것이다.

평범할수록 더 치열하게 새벽을 깨워 책을 읽어야 한다. 직장은 그저 월급을 주는 곳이 아니라 자신의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둔갑시켜줄 꿈의 무대다.

직장생활 초기에는 나 역시
쉬는 날과 월급날만 바라보며 살았다.

그저 끼니를 바라며 일만 하는
노예의 삶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것이었다.

이것이 현대 직장인의 슬픈 현실이다.
갈수록 취업의 벽은 높아지고,
언론은 계속해서 경기가 어려워질 거라고
현대인들을 위협한다.

그러한 것들을 견딘다 해도 노후 문제와 은퇴 후 삶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되는 것이 지금의 가슴 아픈 자화상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판에 박힌 말처럼 그저 정년까지 잘 버티다가
목적을 잃은 채 의미없이 살아간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몸 관리를 위해 아침엔 항상 아내가 만들어주는 카레만 먹는다. 이러한 것이 수십 년간 반복 되어 결국 위대한 야구 선수로 성공한 것이다.

사람은 습관을 만들지만,
좋은 습관은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일반 프로선수와
세계적인 선수가 나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작은 습관의 반복에서
비롯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벽독서 습관 역시 이와 같다. 단순히 남들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거 같지만 그것이 습관이 되고 체질화 된다면 어마어마한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하루 1시간씩 일 년이면 365시간, 남들보다 보름을 더 살아가는 것이고, 책 한권을 읽는데 4시간이 걸린다고 했을 때 일 년에 90권 이상을 더 읽을 수 있다.

독서 습관은 책을 읽는 습관이 강력해져서 끊지 못 할 정도가 되기 전까지는 그 힘을 느낄 수 없다. 그러나 나의 습관으로 장착되는 순간, 당신은 놀라운 잠재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 곧 나를 만든다.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단지 그들의 습관에 있다. 좋은 습관은 모든 성공의 열쇠이다.

잘하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즐기는 사람이 습관이 된 사람을 이길 수 없다.

그만큼 새벽독서가 즐기는 것을 넘어
몸에 체질화되어 있다면
그 어떤 슬럼프가 찾아와도
몸이 먼저 반응하여
새벽을 깨워 책을 읽도록 할 것이다.



나만의 가슴 뛰는 독서 목록을 만들어라.
독서 목록에 적힌 책들을
한 권씩 읽어나갈 때마다
자신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것 이다.

사실 그 어떠한 책들도 나랑 안 맞을 뿐이지 좋지 않은 책은 세상에 없다. 그 어떤 책들도 경청하는 자세와 배움의 마음가짐으로 대한다면 모든 책들이 나의 좋은 스승이 될 것이다.



쉽고 관심있는 책을 우선순위로 읽어 나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 책에 대한 거리감이 없어졌다. 마치 친한 친구를 만나 차 한 잔 하듯 독서하는 그 시간이 나에게는 꼭 필요한 시간이 되었다.

나는 취업을 준비하던 시절에 자기계발 서적을 주로 읽었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우 궁금하기도 했고, 이러한 책들을 읽으면 나도 모르게 삶의 희망과 동기부여를 받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책을 한두 권 읽어서는 그때의 감격과 성공마인드를 금방 잃어 버리기 쉽다. 다시 책을 읽기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분명 책을 읽을 때 까지만 해도 나도 뭔가 이룰 수 있고 목표가 뚜렷하게 보였는데 책이 손에서 멀어지니 나의 꿈과 희망도 점점 멀어지는 듯했다. 그러할수록 나는 더욱 치열하게 독서를 했다. 그러한 책들이 10권이 쌓이고, 20권 이상 쌓여가니 점점 굳은 살이 박이듯 나도 모르게 내 안이 성공자의 마인드로 가득 차게 되었다.

운동을 하면 몸의 근육이 발달하듯 가벼운 독서를 통해 먼저 뇌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한 근육 없이는 제대로 된 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초근력 없이 무거운 것부터 들어 빨리 근육을 만들려고 하면 근육 손상은 물론 이제 영원히 운동과는 작별해야 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 독서를 할 때도 이와 같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듯 나의 독서근육들을 이완시켜 주어야 한다.



초고속 사회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속도에만 관심이 있지 방향과 과정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다만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달릴 뿐 무엇을 향해 달리는 지는 나중일이 된지 오래다.

우리나라가 정말 바른 길로 가려면 속도보다 방향을 우선적으로 염두하며 살아야 한다. 항상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지. 내가 직장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 아니면 오로지 생계를 위해서만 사는 것인지를 늘 고민해야 한다.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을 읽은 적이 있다. 다른 기업들은 무엇을(WHAT), 어떻게(HOW)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물건을 만들지만 스티브 잡스는 항상 왜(Why)에 집중을 한다. 무엇을 시작해도 철학 없이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것이 미련해 보일 수 있으나 '왜가 차이를 만들어 결국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애플 상표에 열광을 하는 것이다.


책을 보며 인풋만 할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아웃풋을 진행한다면
평생 읽은 책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고
나의 자산으로 채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에
더 많은 이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나는 글을 쓸 때에도 전에 읽고 정리해 두었던 블러그나 카페를 종종 들어가 본다. 마치 보물창고처럼 나의 지난 기억들을 언제든지 끄집어 낼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지금은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몇 권에 불과한 내용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붙는 것 처럼 나의 지난 지식들은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리라 믿는다.


가끔은 내가 책을 읽고 있지만, 글자를 눈으로 읽는 것에 불과할 때 가 있다. 책을 빨리 읽어야 한다는 마음에 책장을 급하게 넘기다보면 바로 앞의 내용도 전혀 기억에 남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읽는 독서인데 기억에 남지 않는다면 이것은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을 때 중요한 문장에 밑줄을 긋고, 여백을 활용하여 메모하고, 포스트잇을 활용하여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고, 중요한 문장을 베껴 쓰는 것들이 익숙해지다 보면 확실히 짧은 시간에 책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깨끗하게 사용하여 남 주지 말고, 더럽고 지저분하게 사용하여 내 것으로 온전히 흡수하라.



나는 새벽에 일어나 가장 먼저 손에 잡는 책이 있다. 이 책은 내가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서 지금도 끊임없이 매일 읽고 있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시대가 변해도 인기가 끊이지 않는 고전도서이다.
바로 <성경>이다.

성경은 읽으면 읽을수록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고, 전에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부분들도 언젠가 나의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종교를 떠나서 성경은 누구나 한 번 쯤은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성경뿐만 아니라 《논어》, 《맹자》등 동양고전을 특별히 자주 읽고 서양 고전은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종종 읽는다. 그런데 인문고전을 읽을 때마다 신기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하루는 홍보용 동영상을 편집하는데 첫 도입 부분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다른 부분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도입부분이 동영상 편집의 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 다. 행사일은 다가오는데 동영상 편집을 시작도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2주가 지났고, 그러던 어느 날 새벽에 <논어>를 읽다가 순간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도입부분에 사용될 아이디어가 생각나 바로 핸드폰에 저장해 두었다. 별거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시작부분을 해결 하니 3일 만에 모든 영상을 편집할 수 있었다. 이런 일은 이날 말고도 정말 많이 있다. 책을 쓰는 지금도 가끔 쓸 내용이 생각나지 않을 때에는 인문고전 책을 꺼내든다. 그러면 신기하게 글감들이 머릿속에서 피어나곤 한다.



이처럼 인문고전은 사람의 뇌를 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인문고전은 그 시대의 천재들이 적은 책이기 때문에 천재들의 생각을 빌릴 수 있는 것이다.

인문고전을 읽으면 나같이 평범한 사람도
순간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해결책들이 생기곤 한다.



이병철의 자서전 <호암자전>을 보면 "가장 감명을 받은 책을 들라면 서슴지 않고 <논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내 생각이나 생활이 <논어>의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해도 오히려 만족한다."라고 하였고, 정주영은 한 인터뷰에서 "서당에 들어가 3년 동안 동양고전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그때 배운 한문 글귀들의 진정한 의미는 자라면서 깨달았다. 그 한문이 일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내 지식 밑천의 큰 부분이 되었다."라고 고백했다.

늘 실패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 아직도 내가 왜 이 세상에 왔고, 무엇을 위해 왔는지 궁금한가? 나의 뇌를 성공자의 뇌로 바꾸고 싶다면 인문 고전을 읽어야 한다.
하루 10분이라도 좋으니 한 문장 한 문장 되새겨가며 읽고 혼자만의 사색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인문고전은 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고흐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미술 작품들을 보거나,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같이 천재들이 만든 음악을 듣는 것도 나의 생각을 깨워주는데 매우 큰 효과가 있다. 나는 하루의 시작을 천재들과 함께 하기 위해 휴대폰 알람벨 소리를 클래식으로 저장해 두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 하루의 시작이 더욱 가뿐하고 상쾌하다.

인문고전을 읽으면 좋은 점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나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남이 알아주는 내가 아닌 진짜 나를 발견하고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게 됨으로서 내적인 성숙함이 시작되는 것이다.

요즘 현대인들은 일에 치이고, 스펙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있어 본인의 장점을 알지 못하고 남들이 칠해준 색으로만 살아가고 있다. 마치 피카소의 수십억 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통일성이 없다며 같은 색의 페인트로 칠해버리는 것과 같다. 한 명 한 명이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삶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하나의 길로만 가려고 하니 여유가 없고, 늘 치이고 쫓기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그러나 인문고전은 나의 색깔을 확실하게 알게 해준다.

나는 진로에 대해 상담 요청을 자주 받는 편이다. 그것은 아마도 내가 대단해서가 아닌, 단지 나는 내 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궁금해서 나를 찾는 것이다. 얼마 전에도 A씨는 진로 때문에 나에게 상담을 요청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농담 식으로 가볍게 몇 마디를 주고받다가 대화가 점점 무르익어 가니 눈물을 보이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상담을 해보면 본인들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그저 주어진 일에 최선만 다할 뿐 진짜 본인이 좋아하는 것은 잊은 지 오래되어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고 말이다.

나는 감사하게도 어려서부터 책을 통해 나의 갈 길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장애인들을 위해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확고했기에 그쪽으로 공부를 하고, 그쪽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기초를 든든하게 세웠다. 물론 힘든 날도 많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에 힘든 것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전혀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



인문고전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각한 대로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전에는 남들이 좋다는 것에 휩쓸려 살아가고, 누구를 욕하면 나도 단면만 보고 함께 욕을 하며 휩쓸렸다면 이제는 정말 내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인문고전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천재들의 생각과 성공자들의 마인드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당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한다면 더더욱 인문고전을 읽음으로써 비범함을 키우길 바란다.



그렇다. 사람이 죽을 각오로 덤비면 그 어떤 것도 해내지 못할 것이 없다. 데드라인(deadline)이 이와 같다. 데드라인은 원래 넘지 말아야 할 선. 죄수가 넘으면 총살당하는 선에서 유래 되었다. 문자 그대로 표현 하자면 죽음의 선인 것이다. 사람이 데드라인에 서면 본인도 알지 못 하는 능력이 나오기 마련이다. 이것을 다른 말로 잠재능력, 흔히들 말하는 '포텐이 터진 것'이다.

독서도 이와 같다.
무작정 책을 읽기 보다는
데드라인을 정해두고 읽으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책을 읽는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그리고 바쁜 현대인들은 할 일들이 끊임없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데드라인을 정해두지 않으면 이것저것 문어발식으로 많은 일들에 손을 댈 뿐 정말 확실히 끝내는 일들은 줄어들게 된다.

나 역시 하루가 정말 짧다고 느껴질 만큼 바쁘게 살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 책을 보고, 교회에 다녀와 운동을 간다. 1시간 넘게 운동을 한 후 바로 출근을 한다. 출근해서 일을 마치면 퇴근하자마자 근처 카페 로 가서 책을 쓴다. 집으로 가서 쓸 수도 있지만 집으로 가면 자꾸 졸리기 때문이다.



전에는 나도 그냥 시간이 되는 대로 책을 읽곤 했는데, 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도 흐려지고 자꾸 딴 짓을 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데드라인 독서법'이다.

정말 이 정한 시간만큼은
핸드폰도 무음으로 해놓고,
오직 책읽기에만 집중을 한다.

이 방법을 시작한 그날부터 큰 효과를 본 이후,
나는 지금도 이런 식으로 책을 읽고 있다.

이처럼 무슨 일을 하던 데드라인을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살짝 긴장감 속에 살아가는 삶은
늘 여유 있는 삶을 이기게 되어 있는 것이다.

여유 있게 '세월아 네월아 그냥 시간에 끌려가는 삶은
요즘같이 멀티를 필요로 하는 세상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

계속해서 일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고
결국 일을 마치지 못하게 된다.

그러다 결국 기한이 되면
찝찝한 마음으로 마무리 하게 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러나 긴장감 속에 데드라인을 정하고
살아가는 삶은 끌려가는 삶이 아닌
시간을 완전히 조종하며 살아가
더 많은 일들을 능률적으로 해낼 수 있게 된다.

시간이 없고 바쁘다면 오늘부터 당장 데드라인을 정해두고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시작하라. 작은 습관이 당신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변화시킬 것이다.



소가 여물을 먹을 때 되새김질을 하듯이
책도 계속해서 되새김질을 해야
온전히 본인의 것으로 소화가 된다.

그렇다면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독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나는 군인과 운동선수, 그리고 농부에게서 그 힌트를 얻었다.

첫째. 군인 같이 읽어야 한다. 마치 책 한 줄에서 작은 것이라도 얻으려고 치열하게 싸워가며 읽어야 한다. 책을 그냥 취미로 기분전환으로 읽어서는 그것은 정작 자신에게 도움 되는 독서는 아니다. 생존독서. 이것이 답이다. 물론 기분전환으로 읽는 책도 필요하지만,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군인 정신으로 치열하게 책을 읽어나가야 한다.

둘째, 운동선수 같이 읽어야 한다. 매일 매일 자기 몸을 만들기 위해 반복하고 또 반복하며 읽는 것이다. 어느 날은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어느 날은 피곤하다고 해서 안 읽고 그러면 안 되는 것이다.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을 보면 이제 연습을 안 해도 잘 할 거 같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더 일찍 나와 몸을 풀고 늦게까지 남아 반복하여 연습을 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계속해서 반복하여 훈련을 하는 것이다.



성공했다고, 잘나간다고 해서
책 읽는 것을 멈춰서는 안 된다.
그러할수록 더욱 치열하게 독서해야 한다.

좋은 것을 먹고, 좋은 것을 입고 있으면
책 읽는 것이 점점 시시해진다.
사람들을 만나느라 점점 책 읽을 시간을
세컨타임으로 정해두는 것이다.

그러면 점점 삶에 의욕이 없어지고,
가슴 뛰는 삶은 점점 식어져만 가게 된다.

독서에 반복・・・ 꾸준히
이것이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

결국에는 반복하는 사람이
잘하는 사람을 이기게 되어 있다.

셋째, 농부 같이 읽어야 한다. 농부는 늘 부지런해야 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의 것을 탐내서는 안 된다. 늘 수고하고 땀 흘리면 언젠가 반드시 거두게 되어 있다. 독서를 쉽게 하려고 하면 안 된다. 내 시간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하고, 달콤한 잠의 유혹에서도 이겨야 한다. 땀 흘린 만큼 수확을 하는 것이다. 시간제로 일하는 사람들은 그 시간만 때우고 돈을 받아가는게 목표다. 그러나 사장은 보다 나은 기업이 되기 위해 늦게까지 남아 끊임없이 수고하고 노력한다. 또한 농부는 화려한 곳은 가지 않고, 먹는 것도 줄여가며 늘 자신을 컨트롤 할 줄 알아야 한다. 이처럼 독서도 늘 자기자신을 위해 버릴건 버리고, 투자해야 될 것에 집중 투자하여 부지런히 읽어야 한다.

군인처럼 치열하게,
운동선수처럼 꾸준하게,
농부처럼 부지런하게 읽는 독서야말로
온전히 본인의 것으로 흡수되는 독서가 될 것이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이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알버트 아인슈타인 은 내 배움에 방해가 된 유일한 한 가지는 내가 받은 교육이다.' 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천재로 알려진 그가 왜 이러한 말을 남겼을까. 우리나라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80% 이상이 비싼 등록금을 내고 대학에 들어간다. 그중 대부분은 비싼 학자금을 대출 받아 공부를 하고 있다.

학위보다 빚더미를 먼저 안겨 주는 교육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해서도 늘 노예처럼 일만해야 하는 상황이 펼 쳐진다. 단지 돋보이는 이력을 하나 추가하려고 어마어마한 금액을 대출 받는 것이다. 내 주위에는 대학을 졸업한 후 고졸이어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학자금 대출을 갚아 나가느라 고생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자주 접하곤 한다.

빚 때문에 직장에 매이게 되고, 정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꿈도 꾸지 못하는 노예의 삶을 살게 된다. '고학력'이라는 타이틀에 얽매이면 자유를 빼앗길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대학을 나오면 자신의 가치가 오를 것으로 기대하며 시간과 비용을 감당할 만하다고 여긴다. 학위를 딴 후 자신의 가치가 회사에서나 시장에서 높아졌으리라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서 특별히 나아지는 것은 없다. 오히려 더 좋은 스펙을 쌓기 위해 또다시 세상 가운데 있는 대학을 신청하여 듣게 된다. 쳇바퀴에 들어가 늘 같은 자리에서 반복하여 뛰는 다람쥐와 같은 삶이다. 열심히는 하지만 늘 제자리인 삶이다.

정말 당신이 배우고 쌓아둔 스펙들이 당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가? 정말 좋은 대학에 나오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는가?

세상의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마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빌 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리차드 브랜슨, 마이 클 델, 펠릭스 데니스, 데이비드 게펜, 존 폴 디조리아 등 이들 모두는 꿈과 목표를 좇기 위해 학교를 중퇴했다.



이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끊임없이 책을 읽음으로써 공부를 쉬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을 읽지 않으면 세상의 틀에 매이게 되어 있다. 그것이 진리인줄 알고 따라가는 것이다. 대학 교수들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을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교수에게 사업론을 듣고 경제학을 배우는 것이 과연 필요한 것일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학교에서 배운대로 사업을 하려고 하면 거의 대부분 실패하게 된다. 차라리 그러한 지식 보다는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뛰며 실패도 미리 맛보고, 다양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의 책 한권 읽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볼 수 있다.

나는 재수를 할 기간에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수많은 책을 읽었다. 내가 다니는 독서실은 위층에 도서관도 함께 있는 곳이라 거의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다. 그 당시 경제, 여행, 역사, 종교, 인문학 등 정말 닥치는 대로 읽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대학을 가기 보다는 내가 잘 할 수 있고, 잘하는 일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이 들었다.



때론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이처럼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하루가 나는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하다. 가끔은 '월급을 받지 않아도 이 일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할 정도니 말이다.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나는 알 수 없지만, 대학이 먼저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게 먼저냐는 물음에 나는 확실히 답해줄 수 있다. 아무 의미없이 대학 졸업장을 따기 위해 하는 공부는 그저 줄에 끌려 주인을 따라가는 강아지와 다를 게 없다. 생각의 야생성을 키워야 한다. 남들이 만들어 주는 틀에 갇혀 매달 꼬박꼬박 주는 월급으로 만족하며 살아가지 말고, 보다 본인이 가슴 뛰는 일을 찾아야 한다.

수많은 책들에는 본인이 꿈꾸는 삶이 반드시 그려져 있다. 진짜 자신의 강점을 키우고 하루하루를 가슴 뛰는 삶으로 인도해줄 일이 반드시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 온 이유는 단지 대기업 취업과 공무원이 되는 것에 있지 않다. 더 큰 꿈을 꾸고 나의 꿈만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도전이 되어주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한다.

나의 꿈을 많은 이들에게 얘기하면 허황된 꿈이라고 비웃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책을 읽는 사람들은 나의 꿈이 언젠가는 이뤄질 거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준다. 본인들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꿈을 꾸면 이뤄지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꿈은 꿈꾸는 사람만이 알아볼 수 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본인의 생각 테두리에서만 생각하기에 꿈은 그냥 꿈으로만 여기고 만다. 그러나 꿈을 꾸는 사람들은 책을 통해 꿈이 현실로 보인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한다. 언제까지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말에 휩쓸려 살아갈 것인가. 책은 그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왜 성공하고 싶어 하면서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말만 들으려 하는가. 정말로 그 분야의 뛰어난 성공자가 되고 싶다면 성공자의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세상에 주어라, 그러면 최선의 것이 돌아올 것이다" - 매들린S. 브리지스



사람은 스스로 성취하고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성장한다. 만약 자신이 되고자 하는 기준을 낮게 잡으면, 그 사람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다. 만약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높게 잡으면 그 사람은 위대한 존재로 성장할 것이다. 일반 사람이 하는 보통의 노력만으로도 말이다. 당신은 자신의 기준을 어디까지 제한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L씨에게 독서를 권면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만큼 보게 되어 있고, 환경만큼만 생각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책은 보다 넓고 보다 높이 바라볼 수 있도록 하며, 내 자신의 한계를 바라보지 않고 나의 내면의 힘을 발견하도록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해주기 때문이다. 그만큼 당신은 어떠한 책을 읽든지 읽는 대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독서를 시작한 그녀는 물론 아직도 실력은 부족하지만 그 누구 보다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지금 당장이 아닌 먼 미래를 바라보며 하나씩 준비해가고 있다.

흔히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한다. 책도 마찬가지다. 어떠한 책을 읽느냐에 삶이 달라지고, 나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나에게도 삶의 갈림길과 방황의 순간마다 나를 안내해주고 일으켜준 책들이 있다. 세상은 나에게 끊임없이 현실에 맞춰 안정된 길을 따라 살라고 하지만 책은 늘 나에게 보다 험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힘든 길 일지라도 나에게 맞는 길을 개척해 나가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읽는 것으로부터 만들어진다.' 라고 한 독일의 대문 호 마르틴 발저의 말처럼 우리는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 보다 나은 나로 만들어 나가야한다.



책 속에는 꿈꿀 수 있는 미래가 무수히 펼쳐져 있다. 산만하게 여기 저기 흩어져 있던 막연한 꿈들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길들이 열려 있다. 그래서 책은 삶의 희망을 주고 꿈을 지속할 수 있는 꿈력을 심어주는 것이다.

사람은 읽는 대로 만들어 진다. 그 사람이 어떤 책을 만나든 그 책은 당신에게 좋은 선생님이자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꿈이 없다면 책을 통해 꿈을 꾸어라. 꿈이 있다면 책이 보다 더 큰 꿈을 꾸도록 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하다. 당신이 성장하는 것은 전부 만나는 사람들에게 배우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변에 롤 모델이 없다면 책을 통해 롤 모델을 만나고 그가 살아온 방법대로 생각 하고 살아가면 된다. 그러면 어느 순간 당신도 롤 모델을 닮아가고 있을 것이다. 당신은 반드시 읽는 대로 만들어 질 것이다.



전에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가능하게 느껴지고, 전에는 감히 상상하지도 못했던 꿈들이 조금씩 현실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우리 안에 들어온 책 속의 내공들이 점점 나 자신의 것으로 쌓이게 될 때에 그것이 삶을 바꾸는 것이다.

지금 혹시 인생의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가. 그렇다면 반드시 좋은 책을 만나야 한다. 내가 읽은 책이 나의 인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독일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마르틴 발저는 "우리는 우리가 읽는 것으로부터 만들어진다."라고 했다. 내가 어떠한 책을 읽느냐에 따라 삶의 변화를 가능하게 하고, 나의 삶을 결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당신이 읽은 책이 삶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 그 마음이 정말 간절해야만 가능하다. 간절한 마음으로 책을 읽는다면 분명 독서를 통해 삶의 혁명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나 역시 재수시절에 자살까지 생각했으나 새벽을 만나고 독서를 하기 시작하면서 나의 삶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180도 변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늘 남들과 비교하고, 패배의식으로 가득한 삶이었지만 간절함으로 수많은 책들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의 삶에 자존감이 높아졌으며,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들이 하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간절함으로 읽는 독서는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꿈을 바라보는 비전을 갖게 된다.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의 귀재로 알려져 있는 워런버핏과 한 끼 식사를 하는데 수십억의 비용이 든다. 그만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며 짚어주는 말 한마디가 수십억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당신도 정말 가치 있는 것에 투자를 해야 한다. 목표를 붙잡고 독서로 보이지 않는 꿈에 투자해야 한다. 독서는 최고의 투자이자, 세상의 그 어떤 투자보다 가치있는 것이다. 바로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투자를 하면 잃는 것도 없고, 중간에 배신하는 일도 없다. 투자를 한 만큼 얻어가는 것이 바로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책을 읽어갈수록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남이 아닌 내가 되었다. 조연도 엑스트라도 아닌 주연인 삶 말이다. 아무 보잘 것 없고 흔하고 흔한 돌덩이와 같은 나의 삶이었다면, 책이라는 매개체를 만나 깎이고 다듬어져서 값진 보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원해서 하는 일보다는 원하지 않은 일들을 할 때가 더욱 많이 있다. '이러려고 내가 이 직장에 들어왔나.’생각하며 자괴감까지 들기도 한다. 그러나 책을 읽는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이러한 어려움이 나에게는 스펙이 되어 더욱 나를 빛나게 하는 하나의 소스가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책을 읽을수록 내 삶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어려서부터 수많은 꿈을 꾸며 살았다. 유치원때 까지는 그 당시 통통했던 어머니에게 엉뚱하게도 '큰 팬티'를 선물해 주는 것이 꿈의 전부였다. 그리고 이후에는 대통령, 군인, 선생님 등 주변에서 존경을 받고 이슈가 되는 이들을 꿈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남들이 알아주는 꿈이 아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 생각만해도 가슴 뛰게 하는 일을 찾아 꿈을 꾸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새벽독서가 시발점이 되었던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는 것은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백날 설명을 해도 와닿지 않을 것이다. 무엇이든 가치를 아는 사람이 아는 만큼 얻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잠을 자지 못한 적도 많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하루 종일 피곤한 것을 몰랐다. 그것은 바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 때문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일을 하며 사는 것,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을 사는 것, 그렇게 꿈을 이루며 산다면 그 어떤 장애물도 나를 막을 수 없다. 피곤하고 바쁜 것은 꿈을 이루며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핑계에 불과하다.

꿈이 있고, 그것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오직 꿈으로만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장애물이 장애가 되는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슴 뛰는 꿈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꿈을 찾기 위해서는 깨어 독서를 해야 한다.
독서는 나의 꿈을 찾게 해주고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중매자 역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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