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함이 동방된 것은 쉽게 잊을 수 없다는 사실은 깨달았다. 힘들게 노력한 기억은 오래 가고 그 결실은 아름다우며 하나의 좋은 스토리가 된다. 방향이 올바르고 가치가 있는 치열함과 고생은 바람직한 결과를 낳는다. 결국 자기 자신을 발전시킨다. 그 순간에는 고통이었지만 지나고 나면 다양한 경험과 교훈으로 남는다.

인생도 그렇다.
치열함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지 못하는 인생은
팥 없는 찐빵처럼 핵심이 없다.
그저 현실에 안주하는 열정이 없는 삶은 식어버린 커피처럼 향기는 없고 쓴맛만 남을 뿐이다. 우리는 의식있고 고차원적인 욕구를 지닌 생각하는 존재다. 이제부터라도 핑계를 차단하고 치열하게 시작해야 한다.
누구나 꿈을 꾸고 열정적으로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그 잠재력은 결핍과 계기가 있을 때 더 빨리, 더 큰 모습으로 나타난다. 힘든 현실과 막막한 상황에 부딪히더라도 더욱 절실히 원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 생생하게 꿈꾸며 책을 놓지 말아야 한다.
그림만 잔뜩 있는 책이라도 좋다. 중요한 건 머뭇거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일단 마음이 끌리는 한 권의 책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은 워밍업 단계이기 때문에 책 읽는 생활을 꾸준히 지속해나가는 것이 현재 당신의 목표다.
마음이 가는 책을 잡되 첫 시작은 현재의 상황과 관련되어 집중할 수 있는 책이 좋다. 나는 신규 간호사 때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의 스토리만 골라 읽었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이겨낸 과정들을 읽으며 나만 힘든 것이 아님을 인식했다.
열 권 정도를 읽자 마음이 크게 동요되고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운 것이 느껴졌다.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자연스럽게 찾기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처음에는 한 방향에 치우치더라도 그 분야를 독파하면 새로운 시야가 생기고 점차 범위를 다양하게 넓혀 나갈 수 있다.
관심이 있고 재미가 있어서 계속 읽게 되는 책이 지금 당신의 책이다. 유달리 손에 계속 잡히는 책이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의 방향이다.
몰입 독서의 고수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생겨 점차 영역을 넓혔다. 몰입 독서를 통해 의식이 성장하자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본격적인 꿈의 시작이 되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점차 몰입 독서의 레벨을 올리며 치열하게 책을 썼다.
사소하고 별 비중 없어 보이는 책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읽어라. 그렇게 열린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면 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또한 평범한 책에서도 자기에게 필요한 주옥같은 구절들을 찾아낼 수 있는 탁월한 안목이 생길 것이다.
일이나 공부처럼 억지로 읽는 책은 당신의 잠재의식이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꾸준히 읽을 때 잠재의식 또한 열린 마음이 된다. 처음에는 재미와 즐거움으로 시작했다가 점차 깊이를 더하고 다양성과 무게감을 더하라.
마음을 움직이는 책과 조금이라도 여운이 남는 책이 잠재의식의 필터링을 통과할 수 있다. 이것이 통과되면 점차 누적되어 당신의 사고와 의식을 확장시킨다.
책은 여유가 있을 때 읽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변화가 절박하게 필요하고 시간이 부족할 때 잘 읽히고 마음에 더 와 닿는다.
일주일에 책 한 권을 꾸준히 읽다가도 읽는 흐름을 놓치는 것은 한 순간이다. 핑계를 대거나 나태해지려는 또 다른 나, 책을 읽는 내가 이겨야 할 경쟁자는 바로 그런 나자신이다.
책은 친근해야 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자기과시 또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면 안된다.
저자가 말하는 스토리나 사례가 내 마음을 움직이고 생산적인 생각과 행동을 이끌어낸다면, 그것이 좋은 책이고 내용이 있고 가치가 있는 책이다.
책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읽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의 기준은 나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독서는 수명도 짧은 뿐더러 그 책을 온전히 흡수 할 수도 없다.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다. 가짜 독서가 아니라 오감으로 반응하고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이 움직이는 독서를 하면 어려울 것이 없다.
세상이 당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한탄해본 적 있는가? 그렇다면 혹시 당신이 놓치고 있는 건 없는지 한번 점검해보라. 세상을 볼 줄 모르는데 세상이 당신을 알아줄 리 만무하다. 책 한 권 읽지 않으면서 세상을 한바탕 잘 살아보려는 것은 근거 없는 욕심일 수 있다.
책은 인생이란 험한 바다를 항해하는 데 필요하도록 남들이 마련해준 나침반이요, 망원경이요, 지도이다라는 아놀드 베네트의 말을 기억하자. 책 속의 수많은 인생과 스토리에 다양한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대학생 때 조별 발표를 한번 망친 이후로 발표라면 질색을 했다. 당황하면 말문이 막히고 머릿속이 백지가 되는 엄청난 약점이 있어 강의를 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런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이는 하루 10분 이상의 몰입 독서를 꾸준히 실천하며 꿈을 꾸게 되고, 행동력이 생겼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결국 약점이 강점으로 탈바꿈했다.
나는 이것저것 고민하고 시도하면서 한 뼘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했다. 그렇게 남들보다 고군분투하며 1년을 보내자 비로소 답이 나왔다.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여 열정으로 밀어붙이면 처음엔 버겁고 고생스러워도 결국 내게 남는 건 소중한 스토리와 경험과 교훈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하지만 고생을 사서 하니 경험이 많아지면서 생각의 크기가 커졌다. 꿈이 더 뚜렷해지고 추진력이 생겼다. 강의를 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몰입 독서는 더욱 탄력을 받았고 결국 원대한 목표였던 책까지 쓰게 되었다. 대학병원 5년 차의 평범한 간호사였던 나는 강사가 되었고 작가와 강연가라는 역할까지 더했다. 평범한 내가 비범해 진것이다. 도전하는 용기와 지속하는 열정이 더해진다면 자신만의 특별한 무기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이는 훗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실현시켜줄 것이다.
인생이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에, 우리는 죽는다고 누군가가 알려줬어야 했다. 그랬다면 우리는 매일 매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지금 하라!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지금 하라. 내일은 얼마 남지 않았다.
유영만 상무나 전무도 조직에 있을 때나 유영만 상무나 전무다. 조직의 보호우산을 벗어나면 유영만 상무나 전무는 그저 이름 석 자뿐인 유영만 일 뿐이다. 이름 석 자로 버틸 수 있는 힘, 이름 석 자로 드러낼 수 있는 나의 경쟁력이 바로 <니체는 나체다 벗을수록 강해지는 나의 힘>에 서 말한 '나력裸, Naked Strengthe'이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존재의 외피, 다양한 방법으로 포장하고 위장하며 과장된 나는 껍데기의 나다. 진정한 나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껍데기를 벗어던졌을 때 드러나는 '나'가 바로 '나'다. 내가 진정한 나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참 나로 거듭나야 한다.
내 인생을 나로서 살지 않고 누군가를 위해서 또는 마지못해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서 사는 인생은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인생이다. 하루 하루가 즐겁고 신나기보다 지루하고 짜증이 난다면 뭔가 문제가 있어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매사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매순간을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생각하면서 살아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걱정하고 고민하면서 황금같은 시간을 낭비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이 하는 일에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면 결코 피곤하지 않다. 나는 막힘없이 글이 써지는 날이면 배가 고파도 밥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 흐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잠도 안 자고 밥도 안먹고 글을 써나간다. 결코 피곤하지 않고 조금도 배고프지 않다.
빨리 완성해서 책으로 나오는 모습을 꿈꾼다. 책을 읽은 독자들이 보낸 메일을 받는 것을 꿈꾼다. 강연을 하며 독자들이 밝은 표정을 짓는 것을 꿈꾼다. 때문에 배고프지 않으며 잠이 오지 않는다. 오히려 눈이 말똥말똥해지고 가슴이 뜨거워진다.
몰입 독서를 하며 생생한 꿈을 꿨고 꿈을 꾸며 몰입 독서를 더 치열하게 실천했다. 몰입 독서는 내 꿈을 응원했고 내 꿈은 몰입 독서로 실행력을 키워나갔다. 결국 나는 선언문으로 외치던 꿈을 이뤘고 또 이뤄 가고 있다. 책을 쓰는 작가가 되었고 병원에서 강의하고 또 작가로서 강연하는 삶을 살고 있다.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꿈이 몰입 독서를 만나자 현실이 된 것이다.
성공을 꿈꾼다면 자신보다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를 꾸준히 읽어야 한다. 성공을 의심하는 마음이 스멀스멀 고개를 들려고 할 때마다 성공스토리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다. 삶이 힘들고 우울할 때는 힘든 상황에서도 오뚝이처럼 자신의 삶을 되찾은 사람들의 스토리를 3일마다 계속 읽어나가 보라.
이처럼 다 읽지 못해도 좋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거나 희망을 주는 책을 3일마다 반복해서 읽어나가 보라. 3일마다 희망과 용기를 채우며 절망이 찾아올 틈을 주지 마라.
책을 진정 사랑한다면 책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흡수해야 한다. 자신이 실행하고 싶거나 마음에 와 닿는 문구는 과감하게 밑줄을 쳐나가라. 나는 학생 때도 필기를 아기자기하게 공들여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저 검은색 펜으로 쓱쓱 줄을 긋고 동그라미를 치고 메모한다. 나중에 다시 볼 때는 그나마 구별되라고 다른 색깔의 펜으로 줄을 긋고 표시하고 메모한다.
이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이렇게 하면 생각의 변화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6개월 전에 들어오지 않은 구절이 지금은 눈에 들어올 수 있다. 본인의 현재 상황과 의식의 변화에 따라 똑같은 책이라도 색다른 깨달음으로 다가온다.
책 속 메모가 독서를 완성시킨다
줄도 치고 동그라미와 별을 그렸다면 이제는 마무리인 메모를 말할까 한다. 글과 글 사이에 짤막한 생각을 적어보라. 간단한 소감을 적어도 되고 그저 떠오르는 단어나 연상되는 문장을 적어도 된다. 그림이 편하다면 책 여백 한켠에 그림을 그려도 좋다. 공간이 좁다면 여백에 화살표로 끌어와 하고 싶은 말을 쭉 적는다. 문맥이 맞지 않아도 된다.
뜬금없는 고백이어도 괜찮다. 실천하고 싶은 결심을 적어도 좋다. 책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어도 좋고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떠올라도 무조건 적어보라. 물론 연상되거나 적고 싶은 것이 없으면 없는 대로 줄만 치고 동그라미와 별표만 쳐도 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원칙은 없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로 글을 읽어나가면 책은 온전히 당신의 것으로 남는다. 동물로치면 영역표시이고 인간으로 치면 내 것이라는 표시이다. 책 속에 새겨지고 각인되는, 세상을 향한 나의 외침이며 선포다. 줄을 긋다 보면 동그라미를 치게 될 것이고, 동그라미를 치다 보면 별표를 그리게 될 것이다.
별표가 하나씩 쌓일수록 책 내용이 머리와 가슴에 들어오면서 생각과 느낌이 정리되고 이것이 익숙해지면 당신이 읽는 책들은 생각과 결심과 감정과 아이디어로 빽빽해질 것이다. 물이 차면 넘치는 것처럼 생각하는 힘이 커지면 의식이 확장되고 꿈이 생기고 열정이 차오른다. 그때 당신은 책에 적는 일을 멈출 수 없을 것이다. 따로 노트를 마련하고 다이어리에 적을 필요도 없다. 지금 읽고 있는 바로 그 책에 적어라.
그래봤자 나중에 못 찾는다고? 책 귀도 접어놨고 잠재의식에도 새겨졌는데 못 찾을 이유가 없다. 만약 이 메모와 기록들이 소중하고 꼭 기억하고 싶다면 사진을 찍어서 '독서 다이어리' 같은 앱에 저장해라. 아니면 책을 시작하는 가장 첫장 빈 여백에 마치 요점 정리를 하듯 기록해보라. 빨리 찾아야 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이 기록은 책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다.
세상에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똑같이 주어지는 것이 있다면 바로 하루 24시간이다. 이것은 어떤 직업이건 어떤 삶을 살고 있건 상관없이 태어날 때부터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혜택이다. 돈이 많다고 더 살 수도 없고 유명하다고 더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빈부격차는 있으나 시간차별은 없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의 양은 똑같다.
이렇게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다양한 모습들이 결정된다. 가슴 뛰는 삶을 사는 성공인이 되느냐 현실에 안주하며 성공인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느냐는 당신의 몫이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당신의 5분, 10분이 그대로 흘러가고 있다. 수도꼭지에서 새는 물만 아까워할 것이 아니다.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소중한 기회들이 시간을 흘려보내면서 사라진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하루 10분 몰입 독서를 열심히 실천한다면 당신이 흘려보낸 틈새 시간들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미국의 교육개혁가인 호러스 맨은 "한 문장이라도 매일 조금씩 읽기를 결심하라. 하루 15분씩 시간을 내면 연말에는 변화가 느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몰입 독서 하루 10분, 변화를 일으키는 이 위대한 시간을 놓치지 마라.
직장은 당신에게 월급을 준다. 그리고 당신의 시간을 저당 잡는다. 우리는 5일을 일하고 2일을 쉬는 5:2의 거래를 하고 있다. '이틀을 쉴 수 있는데 이 정도가 어디야'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시간은 금이다. 우리는 항상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시간을 저당 잡히는 이런 시스템의 부조리함을 인식하지 못한다. 시간이 없어서 독서를 못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무작정 직장에 할애하는 시간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직장은 당신의 보호막이 아니다. 평생직장은 이미 옛말이 됐다. 아마 조금 더 지나면 한 직장을 평생 다닌 사람이 화제의 인물로 TV 프로그램에 출연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45세 정년을 뜻하는 '사정'이 56세까지 직장에 있으면 도둑이 라는 뜻의 '오륙도'니 하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지금부터 라도 직장에 내 인생을 저당 잡히지 말고 앞으로의 자기 인생을 생각해야 한다. 다음달 월급날을 기다리며 '이번 달도 스트레스 받고 힘든데 뭘 사서 또 견뎌보지?'라고 생각할 때가 아니다. 쳇바퀴 같은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살지 않고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회사 경영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신의 인생 경영에 대한 관심도 가져야 한다.
진짜배기 자기계발은 '몰입 독서'에서 시작되고 최고의 자기계발은 '책쓰기'다.
점차 의식이 성장하면서 꿈이 생기고 열정이 생기는 것이다. 비단 책쓰기뿐만이 아니다. 이것은 인생에서 실천하거나 이루어야 할 모든 면에 똑같이 적용된다.
책을 치열하게 몰입해서 읽는 것, 즉 몰입 독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내가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책쓰기'이다. '몰입 독서'에서 '몰입 책쓰기'로의 업그레이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나는 직장생활을 3년 남짓 했을 때 본격적으로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본격적인 몰입 독서를 실천한 지 거의 3년째 였다. 이는 몰입 독서를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고차원적인 욕구이며 책으로 의식이 확장되고 사색과 실천이 융합된 결과였다.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순간 몰입 독서는 더욱 가속도가 붙고 체계화 되었다. 책을 쓰면서 몰입 독서의 집중과 치열함이 더욱 요구되었다. 책을 쓰기 위한 재료들이 몰입 독서를 통해 끊임없이 공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책한권 쓰기가 취업의 필수 조건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니 명심해야 한다. 몰입 독서가 선행되지 않으면 책쓰기 또한 힘들다는 것을.
평범한 사람은 책을 써서 비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상은 용기를 발휘하는 특별한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저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 그러니 몰입 독서를 정복한 당신은 이제 책쓰기에도 몰입해야 한다.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나도 책을 쓸 수 있다는 자기암시를 하며 용기를 내라. 책 쓰는 직장인이 갑이다. 책을 읽고 꿈이 생긴 당신은 이미 갑이다. 당신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라.
책 읽는 것이 가랑비처럼 내 삶에 젖어들었다면 책쓰기는 소나기처럼 세 차게 내 삶을 적셨다. 책을 쓰는 시간은 때론 막막하고 고통스럽기도 했으나 행복하고 충만했다. 책을 쓰면서 진정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기쁨을 알았고 용기 내어 도전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용기내어 누구나 자신만의 꿈이 있듯 책 또한 누구나 쓸수 있다. 나 또한 글 쓰는 삶이나 직업을 가진 것도 아니고 특별하게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었다. 책을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의 차이점은 그저 '책을 쓰고자 하는 마음만 가졌느냐 실행에 옮겼느냐의 차이'이다. 한 끗 차이 같아 보여도 그 결과는 실로 엄청나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커다란 폭풍을 일으키듯 오늘 쓴 글 한줄이 쌓이고 쌓여 저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생생하게 꿈을 꾸며 벽에 붙여놓았던 문구는 하나의 목표였고 현재 꿈의 큰 그림으로 진행 중이다. 나는 문구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틈날 때마다 말하고 쓰고 상상하기를 반복했다. 적힌 것들은 하나씩 이뤄졌고 또 이뤄가고 있다.
이 책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고 간절히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림이나 사진으로 시각화하라고 한다. 그러면 이것이 잠재의식 속에 각인되어 '싱크로니시티'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싱크로니시티'란 의미있는 우연의 일치라는 현상이다.
나는 가슴이 이끄는 대로 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상상한 것을 실현한다. 내 꿈과 열정에 솔직한 것, 그것이 내 삶이고 경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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