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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3

사람의 손길도 온기도 느낄수 없는 차디찬 건물 옥상에서.. 혼자 덩그러니...

캐롤이 울려퍼지는 어느 12월의 크리스마스 이브. 한 여성은, 사람의 손길도 온기도 느낄수 없는 차디찬 옆건물 옥상에서 혼자 덩그러니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는 외로운 백구를 처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녀석의 존재를 알게 된 그날 이후, 여성은 매일같이 먼발치에서나마 백구의 먹을꺼리를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 백구는 풀 한포기도, 지나가는 친구도 하나 없는 그곳에서 외롭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안타까운 시간들이 흘러가고..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던 어느 날, 이 여성은, 같은자리에서 비에 흠뻑 젖어 떨고 있는 백구를 보았습니다.. 녀석의 모습에 마음이 몹시 저며왔지만 당장 여성이 할수 있는 것이라곤 미리 준비해온 개껌을 던져주는 것 뿐이었지요.. 비에 흠뻑 젖은 채 여성이 건넨 개껌을 ..

감동실화 2021.03.12

급한 대로 달걀을 삶아서 배고픈 강아지에게 먹여주자..

중국의 한 마을 길을 걷던 한 여성이 어느 길 모퉁이 구석에서 어미도, 주인도 없이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는 강아지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여성은 안쓰러운 마음으로 혹시 어미나 주인이 주변에 있는지 한동안 꼼꼼히 살펴보았지요. 그러나 이 어린 강아지에게 딱히 돌보아 줄 누군가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녀석은 아직 혼자서 살아남기엔 너무도 어리고 연약해보였지요. 홀로 된 강아지가 혹여나 길에서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게 될까봐 여성은 도무지 마음이 놓이지 않았습니다. 녀석을 길에 혼자 두고 차마 발걸음을 옮길수 없었던 여성은 예상치 못한 만남이었지만 강아지를 안전한 자기의 집에서 보호해주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집에 도착한 여성은 급한대로 달걀을 삶아 배고플 강아지에게 먹여주었지요. 녀석은 배가 고팠는지..

감동실화 2021.03.11

비쩍 마른 몸에 몇 달을 굶은 듯한 강아지는 눈빛에서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지는데..

몇달을 굶은 듯 온몸의 뼈가 다 드러나있는 강아지.. 비쩍 마른 몸이지만 눈빛에서 살고자하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녀석은 참담한 몰골로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마을에서 발견됐습니다. 한 가족의 반려견이었던 다이스는 가족들이 이사를 가면서 그대로 버려졌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길고 긴 기다림은 시작되었지요.. 몇달 후, 더 이상 버틸수 없을 정도로 몸이 마르고 쇠약해졌지만 가족들을 다시 만나고자 하는 녀석의 간절함 때문이었을까요..? 다이스는 기적처럼 살아있는 채로 구조대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구조직후 다이스를 진찰한 수의사는 이미 오래전에 죽었어야 정상인데 살아있다는 자체가 매우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구조된 다이스는 사람들의 따뜻한 돌봄속에서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해갔습니다. 죽음..

감동실화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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