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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독서법-기성준

독서가가 되기 위해서는 책 읽기의 고정관념을 벗어나야 한다.100권을 읽고, 1,000권을 읽으면 고수가 된다는 말은 아무런 생각 없이 목표설정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권장하는 말이다. 정약용, 세종대왕, 링컨, 아인슈타인 등 독서를 하는 위인들은 결코 책을 읽은 권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꾸준한 독서력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바꾼 것이다. 그래서 “하버드 대학교의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라고 빌게이츠가 강조한 것이다. 100권, 1,000권을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독서력을 가지는 것이 핵심이다. 책만 읽는 바보가 되지 마라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삶을 송두리째 바뀌는 사람도 분명 존재한다.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지 않더라도 삶을 바꾸는 영감을 얻는 경우도 있다..

자기계발/독서 2024.10.30

사색이 자본이다

다산이 중요하게 생각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청렴이다. 그는 하늘이나 사람에게 부끄러운 짓을 아예 저지르지 않는다면, 자연히 마음이 넓어지고 몸이 안정되어 호연지기(浩然之氣)가 저절로 우러나올 거라고 말했다. 우리가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건 그럴 만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다산의 말처럼 만약 포목 몇 자, 동전 몇 닢 정도의 사소한 것에 잠깐이라도 양심을 져버린 일이 있다면 이것이 기상을 쭈그러들게 하여 정신적으로 위축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이병철의 기업가 정신

“저는 오랜 세월 동안의 기업 경영을 통하여 기업에 대한 몇 가지 원칙을 터득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의 저의 기업 경영이 반드시 이 원칙을 따랐던 것은 아닙니다.” 이병철은 조용한 말투로 한국의 장래를 걱정하며 이야기한다. 그의 기업 경영 원칙이란 어떤 것일까? 우선, 기업은 직접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기업을 생각하고 그런 기업을 창조한다. 그리고 시야를 넓혀 자신의 능력이 미치는 한 어떻게 하는 것이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며 인류의 생활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인지를 생각한다. ,, 사람은 과거의 모든 체험과 지식을 응집하여 직관적으로 방향을 선택하고 결단을 내린다. 이것이 '아이디어'다. 8·15광복-독립의 회복, 대한민국 건국의 기쁨과 조국..

책리뷰 2023.04.06

나이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

책에는 각자 상황에 맞는 힌트들이 있다. 그것을 찾아내야 한다. 취업준비생, 직장인, 경영자 모두에게 책은 도움이 되는 답들을 갖고 있다. 그것을 얻고, 평소의 생활에서 직접 실행을 하면서 도음을 얻어야 한다. 최근에 문과 졸업생의 일자리가 없다는 말이 들린다. 실제로 문과졸업생이 할 일은 많지 않다. 그러나 독서를 통해 숙고를 하면, 자신만의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인생의 길이란, 부자가 되고 취직을 하는 것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만의 삶을 어떻게 실현하며 살아갈 것인가도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숙고하면 문과생들도 새로운 기회를 반드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도 인문학적 통찰을 중시했는데, 문과는 사회의 등뼈를 만드는 공부를 하는 것이다. 인문에 대한 이해 없는 기술..

책리뷰 2023.04.05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한 시간 공부를 해도 언제 하느냐,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에 따라 효율성이 다 달라진다. 새벽 5시에 일어나 한 시간 공부하는 것과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안 좋은 이야기도 듣고 친한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그런 하루를 보낸 후 몸과 마음이 다 지친 상태에서 저녁 10시에 집에 돌아와 한 시간 공부를 하는 것은 효율이 다르다. 똑같은 사람이 하루에 5시간을 잔다고 생각해보자.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자는 것과 새벽 3시부터 8시까지 자는 것, 이 두 가지 경우 중 어느 쪽이 더 편안하고 충분한 잠을 잘 수 있을까?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능력과 똑같은 시간과 똑같은 에너지를 투자하여 무엇인가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여 하는 사람과..

책리뷰 2023.04.05

글쓰기는 처음이라

어린 참나무는 자라서 참나무가 되고 강아지는 커서 개가 되면 그만이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잠재성을 실현하는 것이 바로 성장이며, 잠재성 실현이 왜곡될 때 인간은 올바르게 성장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글쓰기는 우리 자신을 키우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내면 세계를 글로 표현함으로써 자기 발전을 이룩하고, 글로 타인과 소통함으로써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이처럼 글쓰기에는 쓰기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다만, 한순간에 폭발하고 마는 열정이 아니라 꾸준하게 실천하는 열정이 필요하다. 글쓰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은 평소 열심히 책을 읽고, 다양한 글쓰기 활동에 참여하며 자기가 쓴 글을 다른 사람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 또 다른 사람의 평가에 쉽게..

책리뷰 2023.04.04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2

“성공독서는 힘들지만 힘들지 않은 것이라고 제가 그랬죠. 왜 그럴까요?” “그걸 제가 알면......” “힘든 고생의 고통보다 기쁨이 더 크기 때문이에요.” “기쁨이 더 크다고요? 힘든데 어떻게 기쁠 수가 있나요?” “첫 번째 이유는 성공독서가 미래를 만드는 독서이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독서이기 때문이죠. 세 번째는 나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독서니까요. 이기적인 성공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죠. 그러니 어찌 기쁘지 않을 수가 있나요?” 홍 대리의 얼굴에서 서서히 어둠이 걷히기 시작했다. 성공독서니까 당연히 힘들고 참고 견뎌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시작도 하기 전에 허리가 휘어지는 기분이었는데 '기쁨'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얻은 ..

책리뷰 2023.04.03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결코 즉흥적인 것이 아니었고, 나는 이 결심을 조금씩, 그러나 치밀하게 실천하고 있었다. “왜 너는 삶이 안 힘들어? 어떻게 매일 그렇게 즐겁고 살 만할 수가 있어?”라는 질문에 신앙이 있는 사람은 아마도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하느님 빽.”이라고, 창조주 하느님이 내 옆에서 날 돕는데, 이 고통도 필요해서 주신 것인데, 버틸 만한 고통만 주시는데 힘든 것이 무엇인가? 지나갈 훈련인데. 어린아이가 힘든 일이 있을 때 엄마에게 털어놓으면 그 짐은 가벼워진다. 왜냐하면 이제 그 짐은 내 것이 아니라 엄마 것이 되니까. 엄마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결하려고 백방으로 알아본다는 것을 아니까.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엄마보다 강력한 '신'이 있다. 신께 기도한다. 털어놓는다. 어떤 짐은 털어놓음과 동시에 가벼워..

책리뷰 2023.04.02

1시간에 1권 퀀텀독서법

명심하라. 우리는 보이는 것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읽고 있다고 인식할 뿐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뇌가 읽어줘야만 비로소 읽을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독서의 속도는 눈의 지각 속도가 아니라뇌의 생각 속도라고 하는 것이다. '생각의 속도가 독서의 속도다'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뒷부분에서 좀 더 심층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여기서는 먼저 준비 작업으로 독서는 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만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다. 일반적인 독서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눈으로 지각하고, 그것을 뇌가 받아들여서 복합적으로 사고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맹인의 독서과정, 즉 눈이 아니라 손을 통해 뇌가 정보를 받아들인다는 사실 앞에서 독서의 본질이 손이나 눈이 아닌 ..

책리뷰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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