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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손님의 노트북에 점점 올라오더니..당황한 남성은..

홀로 식당을 찾은 한 남성이 음식을 주문해놓고 노트북을 펼쳤습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여유도 즐기며, 필요한 업무도 하고 싶었던 그는 기분좋게 일에 집중하기 시작했지요. 일에 몰두하느라 어느새 복슬복슬한 고양이가 자신의 테이블에 올라와 있는지도 모르고 말이지요. 가게 주인이 키우는 고양이, 두유는 평소에도 워낙 사람을 좋아해 처음보는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녀석은 생전 처음보는 손님앞에서 너무도 과감하고 당당하게 노트북으로 점점 걸음을 옮겼지요. 그제서야 녀석의 존재를 알게된 남성은 내심 당황하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하던 일을 계속 했습니다. 그런데 두유는 한술 더 뜨는 듯 손님의 노트북을 점점 점령하더니 아예 잠을 청하고 말았습니다. 생각지 못한 전개에 손님은 잠시 멈칫하더니 결국 노트북 사..

감동실화 2021.03.11

결혼식 날, 한 유기견이 다가와 신부의 면사포 위에 그대로 몸을 뉘어버리는데..

사랑을 가득담아 서로를 바라보는 신랑과 신부. 신랑 마데우스와 신부 마릴리아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브라질의 한 멋진 장소에서 야외 결혼식을 계획했던 이들은 결혼식 당일, 예고없이 비가 쏟아지자 급히 텐트를 치고 결혼식을 진행해야 했지요. 그때 식장에 모인 하객들 사이로, 비를 피해 텐트안으로 들어온 유기견 한 마리가 눈에 띄였습니다. 몇몇의 하객들은 혹여나 결혼식 진행에 방해가 될까봐 녀석을 다시 밖으로 내보냈지만 잠시 후, 유기견은 또 다시 비를 피해 식장안으로 들어왔지요. 한창 결혼식이 진행되던 중에 눈치없는 이 녀석은 신랑 신부쪽으로 당당히 걸어가더니 사뿐히 바닥에 펼쳐져 있는 새하얀 신부의 면사포 위에 그대로 몸을 뉘여버렸습니다. 그제서야 녀석의 존재를 눈치챈 신부와 이를 지켜보던..

감동실화 2021.03.11

비쩍 마른 몸에 몇 달을 굶은 듯한 강아지는 눈빛에서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지는데..

몇달을 굶은 듯 온몸의 뼈가 다 드러나있는 강아지.. 비쩍 마른 몸이지만 눈빛에서 살고자하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녀석은 참담한 몰골로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마을에서 발견됐습니다. 한 가족의 반려견이었던 다이스는 가족들이 이사를 가면서 그대로 버려졌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길고 긴 기다림은 시작되었지요.. 몇달 후, 더 이상 버틸수 없을 정도로 몸이 마르고 쇠약해졌지만 가족들을 다시 만나고자 하는 녀석의 간절함 때문이었을까요..? 다이스는 기적처럼 살아있는 채로 구조대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구조직후 다이스를 진찰한 수의사는 이미 오래전에 죽었어야 정상인데 살아있다는 자체가 매우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구조된 다이스는 사람들의 따뜻한 돌봄속에서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해갔습니다. 죽음..

감동실화 2021.03.11

배고프지 않게 무지개다리 잘 건너렴.우리 아가야..

해외의 어느 작은 마을. 사랑스런 애교로 보호자 품에 쏙 안기기 좋아하는 고양이 한마리와 그런 녀석의 따뜻한 포옹을 언제나 두팔벌려 환영하는 보호자는, 긴 세월동안 따뜻한 온기를 주고받으며 한 가족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마침내.. 영원할 것 같던 행복한 순간들에 마지막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반려묘가 마지막 숨을 거둔 후, 보호자는 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사랑했던 녀석을 묻어주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보호자 눈에는 아기같은 반려묘를 땅에 뉘인 후, 보호자는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반려묘가 혹여나 외롭거나 배고프지 않도록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간식을 반려묘의 품에 안겨주었습니다.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모자라지 않을만큼 커다란 선물을 품에 안고 조용히 잠든 고양이.. 이제 ..

감동실화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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