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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꿰뚫어보고 부리고 통합하라 - 애들러원저

읽으면서 많은 질문, 체계적인 질문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이컨은 “어떤 책은 맛보는 것으로 충분하고, 어떤 책은 삼키면 되지만 간혹 잘 씹어서 소화시켜야 하는 소수의 책이 있다”고 했습니다. 분석하며 읽기를 해내려면 자신이 정말 읽고 싶고 이해하고 싶은 책을 골라낼 수 있어야 합니다. 탐독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분석하며 읽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서점에 가 보면 편안히 자리를 잡고 앉아 도서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서가를 찬찬히 살펴보다가 원하는 책을 뽑고 선 채로 한 시간을 훌쩍 넘기는 독서광들도 종종 있지요.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저자와의 대화가 가능합니다. 저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저자의 실수와 잘못까지도 너그럽게 감싸앉는 고급 독자일 가능성이 높아요. 대체로 책을 많이..

책리뷰 2023.03.27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짐콜린스

리더의 핵심 특성을 잘 보여주었다. 야망을 회사에 최우선으로 바치고 자신의 부나 개인의 명성보다는 회사의 성공에 더 관심을 가진 것이다. 단계5의 리더들은 회사가 다음 세대에 훨씬 더 승승장구하기를 바라고, 그 성공의 뿌리에 자신들의 노력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편안해한다. 그에 비해서 비교 기업의 리더들은 자기 개인의 위대함에 대한 평판에 더 관심이 큰 나머지, 회사의 차세대 후계자를 세우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당신이 떠난 뒤 그곳이 풍비박산하는 것보다. 당신 자신의 개인적 위대함을 더 잘 입증해보이는 방법이 달리 있겠는가? "나는 이 회사를 어디로 끌고 가야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내가 적합한 사람들과 함께 출발하여 그들에게 적합한 질문을 던지고 그들..

책리뷰 2023.03.27

의식하지 않는 기술 - 고바야시

다른 사람이나 주변 상황을 의식하면 혼란스러워지고 망설이게 된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주변 상황에 휘둘리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스트레스가 쌓인다. 혹시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것에 휘둘리며 자책할 때가 많지는 않은가요? 이처럼 다른 사람이나 주변 상황을 의식하면 그 순간부터 몸과 마음이 혼란스러워지고, 평소 자신의 페이스를 잃어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다시 말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의식'이라는 끈에 둘둘 휘감겨 본래 자신의 힘을 드러낼 수 없는 상태에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나는 나, 내 페이스대로 나아가자 그렇다면 흔들림 없이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몸과 마음을 흐트러뜨리거나 고민에 빠지..

책리뷰 2023.03.27

영어책 1천 권의힘 - 강은미

아이를 영어에 능통한 아이로 키우고자 한다면 학원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학원만 보내 놓으면 학원이 알아서 다 해 줄 거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지나칠 정도의 관심은 나쁘지만 무관심이나 방관은 더 큰 문제다. 가정에서 엄마가 먼저 영어를 가까이하고, 영어 공부에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미국에 거주하는 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오면 아이보다 먼저 읽고 아이에게 걸림이 될 만한 단어를 미리 찾아 두었다. 그리고 단어 카드를 만들어 단어 게임을 하면서 단어를 익히게 했다. 단어 카드를 이용한 문장 만들기 놀이도 했다. 그렇게 해서 만든 단어 카드가 와이셔츠 상자로 10상자가 넘었다. 사실 아이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 주면서 아이보다 나 자신이 가장 크게 성장한 것 같다. 엄마부..

책리뷰 2023.03.27

열정을 말히라 - 김병완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를 발견하고 선택하라. 그리고 그 길을 가라. "가장 힘든 길을 가려면 한 번에 한 발씩만 내딛으면 된다. 단, 계속해서 발을 움직여야 한다”는 중국 속담을 기억하자. 코끼리를 먹는 유일한 방법은 '한 번에 한 입씩’ 먹는 것이다. 이 방법이 3040대에게도 필요하다. 즉, 3040대에는 하루에 한가지를 선택해 그 일을 하고, 다음 날에도 똑같이 그 일을 하고, 다다음 날에도 그러한 삶을 반복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타인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을 통해 평범한 인간에서 비범한 인간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으며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는 힘은 바로 3040대의 열정에서 나온다. 그 열..

책리뷰 2023.03.27

아이디어가 걸어나오는 순간 - 패트릭해리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오늘날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혁신적인 기업들에서는 거의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창의력이 발휘되고 있으며, 그 원천은 개개인의 창의성을 모아 집단의 창조력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기업의 경쟁력으로 승화시키는 '시스템'에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이것을 '집단창조력'이라 부르고, 어떻게 해야 개인과 조직이 이러한 창의성의 숨결을 조직 전체에 불어넣을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 그리고 일련의 규칙들을 살펴볼 것이다. 창의력은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영역이나 개인의 관심사로서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모든 분야, 모든 부서, 모든 직원에게 널리 보급되어야만 하는 성공적인 기업운영의 핵심이자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열쇠이기 때문이다. 엔론에는 똑똑한 인재..

책리뷰 2023.03.27

선비들의 평생공부법 - 김병완

다산을 비롯해서 역사의 위인들은 그저 출세를 위해 공부하거나 책을 읽은 것은 아니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출세를 하기 위해 사심이 들어간 공부를 하면 그 어떤 정진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공부하고 많은 책을 읽어도 사심이 들어가고 욕심이 생기면 그 어떤 것도 눈에 보이지 않고, 그렇게 되면 아무리 읽어도 외우는 지식만 늘 뿐, 깨우침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다산은 “공부를 출세의 수단으로만 생각한다면 공부도 나도 잃는다”라는 말도 하였다. 다산이 18년 동안의 유배 생활을 통해 500여 권 이상의 저술을 남기는 등 학문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공부를 출세의 수단으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사람은 지혜롭지만 또한 어리석은 존재이다. 무엇인가에 욕심을 내게 되면 오히려 그것을 더..

책리뷰 2023.03.27

새벽을 여는 리딩이 인생을 바꾼다 - 김태진

온종일 분주하기만 한 삶에서 빠져나오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새벽독서다. 새벽에 책을 보면 남이 요구하는 삶이 아닌 진짜 나의 삶을 살게 된다. 내가 생각한대로 살아가게 되고, 하루의 주인공이 내가 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특별히 직장인일 때에는 더더욱 책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책은 삶의 여유가 전혀 없는 나의 삶에 여유를 찾아줄 뿐 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여유를 갖게 해준다. 책을 읽지 않아도 물론 ‘생각'이란 걸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책을 읽지 않고 하는 생각들은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나를 지배하게 된다. “꿈은 무슨 꿈이야, 어서 스펙을 쌓아서 안정된 직장에 다니고 싶다.” “책에 있는 이야기들은 특별한 사람들이겠지. 지금 당장 직장에서도 잘리게 생겼는데 무슨 새벽..

책리뷰 2023.03.27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 김종춘

두 사람의 작당으로 가볍게 시작된 트위터는 현재 확산에 확산을 거듭하며 지구촌 전체의 소통방식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지미 웨일스와 래리 생거의 위키피디아도 모의와 작당의 탁월한 산물이다. 이처럼 작당을 하면 세상이 뒤집힌다. 우리나라의 벤처 1세대를 이끈 휴맥스의 변대규 사장이 이공계 박사과정 공부를포기하고 창업을 결심한 것은 포장마차에서였다. 그는 대학원생 친구들과 단골 포장마차에서 서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하다 창업을 작당했던 것이다. 작당이 창조의 산실이다. 혼자만의 꿈은 마음속 꿈으로 끝날 수 있지만 함께 모의하고 작당한 꿈은 놀라운 공명을 일으키며 강력한 에너지를 분출하게 된다. 적절한 파트너와 함께 계속 맞장구를 칠 수 있다면 마음속 꿈은 어느새 실현될 수 있는 꿈으로 바뀔 것이다. 브리타..

책리뷰 2023.03.27

1만권 독서법 - 김병완 지음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때로는 실수도 하고 손해도 보지만 이내 사람과 관계 맺는 능력이 탁월해진다. 책을 통해 '하늘에서 내리는 비도 지나치면 재앙이 된다'라는 이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제공해주어 낭패를 당하면, 이내 곧 그 원리를 좀더 정확히 파악하고 다음번에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원리를 책을 통해 미처 배우지 못한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사람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 그렇게 내가 다 퍼주고 잘해줬는데 왜 나를 배신하지?" 관계 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한 선을 유지하는 것이다. 너무 잘해주고 무조건 퍼주는 것은 오히려 원수를 만드는 일임을 책을 통해 그 원리와 이치를 배운 사람들은 세상사와 사람 일이 쉽게 읽힌다...

책리뷰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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