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넘어져 울면 바로 엄마가 달려온다. 하지만 시설에서 자란 아이는 울고 있어도 불쾌감을 없애줄 대상이 없다. 울어도 자신을 달래주는사람이 없음을 안 아이들은 의욕을 상실하는 것이다. 방치나 소외로 촉발된 무기력이 아동기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거나 성인이 된 후 직장이나 소속 집단에서 받는 따돌림과 소외가 성인에게도 무기력을 불러올 수 있다. 물론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무관심과 방치, 나아가 정신적인 폭력도 유사한 결과를 초래한다. 혹시 당신이 의욕이 없는 것이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이 아닌지 한번 살펴보길 바란다. 그렇다면 당신이 주체적으로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보면어떨까? 얼마 전 장수하는 사람의 특징을 조사한 통계를 보았다. 일반적으로 담배나 술을 하는지 여부..